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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내성발톱 원인과 증상, 자가치료 방법

by 뽀대나는판다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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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은 발톱이 살 속에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찾아오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 심하게 붓게 되고 진물이 나며 육아 조직(염증과 혈관, 섬유조직이 증식된 덩어리)이 증식하고 발톱 주위가 곪아 심한 악취와 극심한 고통을 느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내성발톱의 원인

내성발톱의 유발 원인은 발톱이 발톱 바깥쪽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모든 상황들입니다. 특히 손톱깍기로 발톱 바깥쪽을 깊이 깎을 경우 덜 잘린 발톱 파편이 살 속을 파고 들 수 있으며,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때, 발가락 뼈가 튀어나온 경우 내부 압력의 증가로 인하여 잘 발생합니다. 또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톱이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에도 발생하게 됩니다.

 

2. 내성발톱의 증상

내성발톱은 5개의 발가락 중에서도 특히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이 큰 부위이기 때문인데요. 증상 초기에는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이 약간 빨개지면서 붓고 가벼운 통증이 수반되며, 마찰이 계속되면 더욱 붓고 진물이 나며,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하여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내성발톱을 치료하지 않으면 육아 조직이 증식하고 발톱 주위가 곪아 심한 악취와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심한 경우 연조직염과 같은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내성발톱 예방법

1) 발톱관리

내성발톱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발톱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톱을 깎을때 손탑 깎기를 발톱양측에 깊이 밀어 넣어 깊숙 한 곳도 짧게 깎으려 하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손톱이나 발톱을 둥글게 깎게 되는데요. 이는 발톱 가운데와 끝 부분이 자라는 속도와 방향이 달라 끝쪽 발톱이 점점 안쪽으로 모이게 하기 때문에 발톱을 자를 때에는 너무 바짝 짧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외부에 노출되도록 일자로 깎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발에 무리를 주는 행동 피하기

신발이 작거나 발톱에 무리는 주는 운동화나, 발레화, 축구화 등은 발톱에 불균형적인 압력을 주기 때문에 발톱이 한쪽 방향으로 살을 파고들게 하는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을 경우 발톱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남성의 경우에는 운동을 할 경우 특히 군대의 행군에서 발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됩니다.

 

발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셨을때에는 가급적 신발을 신는 행동을 피하고 깻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고 철저한 휴식과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4. 내성발톱 자가치료

1) 족욕

따듯한 비눗물에 발을 담그면 붓기를 줄이고 통증을 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발가락 주변의 조직도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이때 부드러 원진 발톱을 자르거나 치실을 이용하여 발톱을 들어 올려 주면 좋습니다.

 

항염증, 소독, 통증 완화 효과가이 있는 사과 발표 식초를 따듯한 물과 함께 섞어서 사용하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2) 치실

발톱과 살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치실을 끼우시고 피부로부터 발톱을 분리하여 그 방향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를해줍니다. 이때 피부와 발톱이 벌어진 틈에 작은 거즈를 끼워 넣게 되면 발톱과 살 사이에 쿠션역할을 하게 되어 임시방편용이나 응급처치용으로 좋습니다.

 

※ 치실은 매일 교체하는 것이 좋고, 핀셋이나 족집게를 사용할 경우에는 꼭 소독후 사용해 주세요.

3) 내성발톱 교정기 사용

내성발톱 교정기는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통증이 심할 때 사용하면 휘어진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막아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내성발톱 교정기 사용방법

1) 발톱의 파고도 들어간 부분 확인하기

2) 발톱높이에 맞게 상단의 교정기 나사를 풀어줘 높이 맞추기

3) 발톱의 양쪽 끝에 교정기 갈고리를 잘 끼워 걸기

4) 교정기를 직각으로 잡아 세운 후 양쪽 발톱이 살짝 들릴 때까지 상단의 손잡이를 돌려 견인하기

5) 통증의 유무를 확인하며 발톱이 벌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상단의 손잡이를 돌려 발톱 펴기

 

발톱이 자라는 동안 교정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지 마 시고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보통 5~6주 정도 이상 착용 시 교정기가 헐거워지기 때문에 새로운 교정기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성발톱의 원은 무척 다양합니다. 오늘 다룬 것 외에도 무좀으로 인한 원인, 유전적 원인, 과제중과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도 무좀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한번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초기 단계라면 자가치료도 가능하니 꼭 한번 실행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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