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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유상증자? 무상증자?

by 뽀대나는판다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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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경제 용어들이 있는대요. 오늘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주가가 오르고 유상증자를 하게되면 주가가 하락한다

 

 

◎ 증자란?

 기업이 사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어떻게 돈을 조달할지에 대해서는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기업이 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 불리는 기업공개, 은행대출 및 채권발행, 증자로 나뉩니다.

 

 오늘 저희가 알아볼껀 증자에 대해 알아볼껀데요. 증자는 더할'增'에 재물'資'로 재물을 더한다는 의미로 쉽게말하면 주식 수를 늘린다 의미로 기업이 주식을 발행해서 이걸 돈을 받고 팔면 '유상증자' 돈을 받지 않고 공짜로 주면 '무상증자'라 말합니다.

 

 1. 유상증자란?

 쉽게 말해 기업이 주식을 발행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파는것을 의미 합니다. 그렇다면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의 입정에서 본다면 은행대출이나 채권등을 발행하면 이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유사증자를 할 경우 부채 없이 자본금만 늘릴수 있기에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예를 들어 기존에 1주당 2만원씩 100주짜리 회사가 유상증자로 200주로 늘리게 된다면 주식수가 2배로 늘어나고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가는50% 할인이 되어 1주당 가격이 1만원으로 떨어지게 되니 보통 악재로 작용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악재로만 작용 하는건 아닌데요. 유상증자의 방식에는 3가지가 있는데 방식에 따라 호재가 될 수 있기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 유상증자 배정방식

  1. 주주배정방식 : 기존주주들에게 돈을 받아서 유상증자
  2. 제3자배정방식 : 주주가 아닌 회사의 임원이나 직원, 투자업체 등 특수관계인이나 다른 투자자를 대상에게 유상증자
  3. 일반공모방식 : 특별한 제한 없이 모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이 중에서 두번째 방식인 제3자배정방식일 경우 호재가 될 수 있는데요. 보통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분투자를 할경우에 많이 활용하는 방식인데 주식을 사는 대상이 대기업이라면 보통 장기간 파트너쉽을 유지하려는 의도이기 떄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 유상증자 공시에서 확인해야할 부분

  1. 증가하는 주식 수 : 전체 주식수 대비 몇%가 발행되는지 확인
  2. 신주발행가액 및 신주배정 기준일 :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의 가격,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짜
  3. 자금조달의 목적 :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

유상증자하는 기업에 투자를 할 경우 위 3가지를 확인 하셔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하게 짚어야 할 부분은 자금조달의 목적입니다. 유상증자의 목적이 시설자금이나 영업양수 자금을 목적으로 둔다면 호재로 운영자금이나 채무상환자금을 목적으로 둔다면 악재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2. 무상증자란?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반대로 돈을 받지않고 주식수를 늘리것을 말합니다. 기업이 무상증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래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거래량이 적으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무상증자를 하면 주식수는 증가하고 주가는 하락하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기존 주주 입장에서도 주가는 하락하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2배가 되기 때문에 호재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짜로 주식수를 늘릴수 있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을 써서 발행하는건데요 쉽게 말해 기업의 자본중 잉여금을 무상증자를 발행한 만큼 이동시키는 겁니다. 따라서 잉여금과 자본금의 총합은 변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무상증자를 발행하는 경우 기업에 돈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호재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이처럼 무상증자는 남들에게 돈을 받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절차가 간단하여 신주배정일만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대해 알아봤는데요. 유상증자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는 것도 아니고 무상증자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닌데요. 긍정적인 상황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증자를 발행하면 호재로 작용하는 편이고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상황을 바꾸기위해 발행하면 악재로 작용하는 편이니 잘 확인하여 투자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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